전주전통문화관이 한가위를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 문화체험패키지, 퓨전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6일 첫날 문화체험패키지는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풍물체험, 송편만들기, 비빔밥식사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1인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27일 오후 2시부터는 메인 행사인 가족대항 윷놀이대회가 펼쳐진다. 윷놀이대회는 3인 1팀으로 구성, 사전 32팀 접수로 진행되며 한벽루 식사권 경품을 걸고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상으로 한지양말, PNB초코파이, 카푸치노머그컵을 기념품도 준비됐다.

28일 오후 4시에는 샌드아트 영상과 퓨전국악 라이브 콜라보레이션 공연인 ‘선녀와 나무꾼’이 펼쳐진다.

한편 행사기간 3일 동안에는 전통연의 역사도 배우고 드론을 조종해볼 수 있는 ‘전통연과 드론의 만남’ 드론 무료 체험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가 마련됐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