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문예 창작 능력을 높이고 전북 문학 토양을 기름지게할 ‘2015년 전북 초·중·고등학교 백일장’이 10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오송제, 편백나무숲 등 전주세계소리축제 현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한민족 고유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소리백일장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개인은 10월 5일까지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날짜마다 시제가 다르기때문에 이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도내 초·중·고 장원 6명(운문3명·산문3명)에게는 전북도교육감 명의 상장과 4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며 차상 12명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 등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총60명의 학생과 일반인 15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