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상설공연추진단이 가을 시즌을 맞아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상설공연장 아리울예술창고에서 가을 낭만콘서트 '아리울 가을이야기 with홍경민'을 개최한다.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리키마틴이라 불리는 가수 홍경민이 군산을 방문,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홍경민은 이번 공연에서 각종 방송차트를 휩쓸었던 '흔들린 우정', '後', '내 남은 사랑을 위해', '사랑, 참' 등 록·댄스·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새만금상설공연장 야외마당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투호놀이, 전통 활쏘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와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도 함께 진행돼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가을나들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경민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선착순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jbopenrun.com)참고.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