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문화전문인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문화창조력 리빌딩 아카데미'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리빌딩 아카데미'는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창조적 감성 밸브를 열다'라는 주제로 콘텐츠 기획 50명과 문화마케팅 분야로 20명을 대상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콘텐츠 기획 과정은 의, 식, 주를 테마로 건축가 정영한 소장, 소녀시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실장, 음식칼럼니스트 박정배, 컬처플렉스장 박준상 실장 등이 총출동해 나의 일상생활 속부터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구상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화마케팅에서는 마이너스플러스의 정성빈 대표를 시작으로 드라마 '미생' 메이커인 기린제작사 박관수 대표, 경향신문 오광수 기획에디터 등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강의와 더불어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Wake up, 예술 감성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숨어있던 예술적 감성을 찾는 워크숍이 마련됐다.

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관계자 등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jjcf.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283-9226)로 하면 된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