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연수원이 8월 7~9일 2박 3일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캠프 ‘전주 한옥마을에서 조선을 말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에게 역사와 문화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자는 의미로 전주시와 전통문화연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연수는 2박 3일 동안 전주동헌과 전통 한옥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한지부채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더불어 마당창극 관람, 워크숍도 진행되며 특히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거닐며 역사투어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 구성은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선조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고 동시에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캠프의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연수원 홈페이지(dongheon.or.kr)에서 접수받는다. 참가비 12만원.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