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전주 신진예술가 2기 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예술가의 창작품 생산 및 실현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창의적인 신진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신청대상으로는 198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29세 이하)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거주한 예술인이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활동실적이 있는 예술가는 신청가능하며 2016년 예술관련 대학 졸업자도 지원가능하다. 단,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 및 개인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규모는 총 2천만원으로 개인당 최고 6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걸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가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 내 예술가들의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주문화재단의 고유 브랜드 사업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심사는 서류와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jjcf.or.kr) 또는 문화기획팀(283-9227)으로 문의.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