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본문학관이 ‘완판본, 그것을 알고 싶다!’는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 24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완판본문화관 인청.

첫 강좌는 원광대 명예교수 박순호 교수가 ‘고소설 수집에 한평생을 바치다’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 7월 29일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정경목 교수가 ‘기록 지킴이, 김득문’을, 8월 26일은 전주대 홍성덕 교수가 ‘완판본을 만들던 장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완판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9월 23일에는 전북대 김성식 강사가 ‘열여춘향슈절가의 기생, 그들은 누구인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완판본문화관(231-2212).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