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문화의집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15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사업 ‘용기들 몽구려!!!’와 어르신문화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사업 ‘우리 동네 행복택배 예술단’이 선정됐다.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사업 ‘용기들 몽구려!!!’는 전주시 삼천동 비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총 43여 차례에 걸쳐 마을의 대동놀이인 두레풍물과 용기놀이 교육을 실시한다. 

어르신문화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사업 ‘우리 동네 행복택배 예술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르신문화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천문화의집은 관내 어르신문화동아리 현황을 파악 및 자료화해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어르신문화동아리 계모임 ‘모여쑤다(모이다+수다)’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춘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창조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