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가 국제금융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3 금융지 지정 및 금융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금융특화도시 조성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특히 농협 등 금융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AI와 연계된 대한민국의 금융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냄으로서 국내 균형 성장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해야 할 때이다.
전북혁신도시 내 연금공단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이 안착하고 있지만, 아직껏 제3 금융지 지정은 요원하다.
따라서 전북혁신도시를 미래 금융특화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 지역 정치권과 언론 등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AI를 전북혁신도시와 접목시키는 방안 등도 연구되어야 한다.
AI가 농업 전반에 걸쳐 그리는 농생명산업 큰 그림과 국내 금융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혁신도시의 미래 금융특화도시 육성과 AI 등이 접목된 금융산업 생태계 안착 시도 등 전북혁신도시의 핵심 전략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는 모두가 잘사는 전국을 만들기 위해 5광역권, 3특자도 등 5극3특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 미래 금융특화도시 조성과 AI가 그리는 금융산업 생태계 흐름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 전북혁신도시는 지난 10년간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으로 성장해 왔다.
그리고 전북은 혁신도시의 성공 안착을 통해 스스로 국가 정책의 중심에 설수 있다는 자부심을 깨달았다. 전북혁신도시는 이제 피지컬AI의 핵심 거점단지로서 성장하고 있다.
미래산업과 금융이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 전북혁신도시는 지난 세월 동안 농업지원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으로 농생명 산업의 허브로 성장했다.
현재는 200곳이 넘는 기업이 입주하면서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금융과 AI 등이 접목된 새로운 도시를 탄생시켜야 한다.
전북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첨단 금융산업 복합단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정복규 논설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