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지역 특수학교와 보육원 어린이 5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성탄의 의미를 나누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마련됐으며, 황호준 부사장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로 나서 아이들에게 캐릭터 학용품과 텀블러, 무릎담요 등 다양한 성탄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문 파티시에를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성탄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기안전공사 ‘유니버셜 예술단’이 특별 공연을 선보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함께한 황호준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편견과 장벽 없이 사랑받는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7년 연속 인정 승인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