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23일,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을 포함한 총 86명이 대거 승진됐다.

국장급 승진 인사는 9명이다. 

먼저 행정직에서는 방상윤 예산과장과 김철태 대변인, 양선화 기업유치과장, 이경영 문화산업과장, 이지형 대외협력과장, 정광모 안전정책과장이 부이사관(국장급)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수직인 노창환 보건의료과장(보건직), 최정일 총무과(토목직),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환경직)도 국장급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과장급(서기관급) 승진자는 총 13명으로, 박선미 인구정책팀장, 박영철 새만금기획팀장, 서창순 교육협력팀장, 양삼봉 디지털정책팀장, 이미숙 관광정책팀장, 최정숙 지역경제팀장, 한경모 보건정책팀장 등 행정직 7명과 서영민 수소산업팀장(전기), 김홍춘 축산진흥팀장(축산), 채중석 수산물가공유통팀장(해양수산), 한정원 건강정책팀장(보건), 안종환 자연복구지원팀장(토목), 최기만 도시계획팀장(토목)이 명단에 올랐다.

이 밖에 팀장급 29명, 6급 이하 35명 등도 이날 발표된 승진내정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