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와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제9기 수료식이 지난 1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렸다.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북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주대 RISE사업단과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중점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9기 29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대표 CEO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9기 과정은 AI 시대의 흐름과 혁신 전략,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지난 8월 개강해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실무 중심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병행되며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에서는 대성기술 강대후 대표를 비롯한 29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들은 전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유)참다옴 천순영 대표이사, 쉡보레 서비스센터 김정섭 대표이사, 수민건축자재 송수민 대표가 우수 이수자로 선정돼 우수표창패를 수상했다.
수료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2025 전북 중소·벤처 기업인의 날’ 본 행사가 열리며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이어갔다.
수료식에 참석한 류두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현업에 충실하면서도 배움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제9기 교육생 여러분의 열정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전주대학교는 과거 LINC+, LINC 3.0 그리고 현재 RISE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신뢰와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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