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시절 전북의 대표적 신동진벼 생산을 중단시겼던 것을 법안을 공동발의해 국회본의회에서 통과시킴으로서 다시한번 위상을 제고했다
16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1대 국회 등원 첫해인 2020년부터 올해까지 단 한 해도 빠짐없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북 대표 일꾼'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에서는 이원택 의원이 국회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서 윤석열 정부의 농어업 홀대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전북의 미래가 걸린 지역 핵심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낸 성과"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올해 10월 국감에서 무엇보다 전북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는 우선 전북 농가의 생존권이 걸린 '신동진벼' 종자 보급 중단 철회와 재검토를 강력히 유도해 지역 농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장수와 진안을 포함시키도록 촉구했다.
또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하고 새만금 항만공사 설립 제안,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의 신속 추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익산), 전북 콩 산업의 가공·유통·수출 연계 모델 구축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이 의원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라는 전북도민들과 농어업인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농생명과 해양 산업의 중심에 우뚝 서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낙후 전북탈바꿈을 위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삼각편대를 이뤄 새만금 지역의 풍력과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부각시켜 국회차원에서 예산을 대폭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20일 오후 4시 익산시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원광대 민주 동문회가 주관한 가운데 임오경 국회의원, 초대가수 이정석, 안진걸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전북의 슬로건과 ‘함께한 민주, 함께할 이원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권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