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알펜시아 웨딩홀에서 '제31회 효행·선행상 및 우수회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에서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가정과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상·선행상·모범가정상 수상자 6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에 김갑배 수석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현숙,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조천목 산악회장이 각각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주시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전주시장,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장 표창을 포함해 총 5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함께 축하하고, 효와 나눔, 질서와 화합의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 장성태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묵묵히 이웃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알리고, 효행과 선행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