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최근, (사)한국HRD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1995년 제정된 국내 HRD(인적자원개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재 육성과 교육체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단은 체계적 인재 육성 시스템과 학습문화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연금공단은 ‘혁신 인재 육성 체계’를 정비하고, 역량 진단부터 교육·평가·인증까지 연계되는 CDP(경력개발) 로드맵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전문성과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입직원 입문 교육’, ‘MZ 아카데미’, ‘기획력 아카데미’, ‘코칭 리더십’, ‘신임 지사장 교육’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변화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신입 직원부터 간부급까지 AI 융합 교육을 확대하며 업무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추진해 온 체계적 인재 육성과 학습문화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금·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