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이 조합원과 지역 고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과 호남문지점을 새 청사로 이전하고 지난 8일 공식 개점했다.
이번에 이전한 북전주농협 본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1106(반월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특히 기존 호남문지점 건물을 3층 규모로 증축해 공간 활용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1층은 금융점포, 2층은 사무공간, 3층은 회의실과 문서고 등으로 구성해 조합원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전주농협은 새 본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신용·경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우광 조합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와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조합원과 고객 모두가 더 풍요롭게 살아가는 북전주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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