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열 군산나운사회복지관장이 제16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3일 실시된 전자투표 결과 총 투표수 946표(전체 투표권자 1,566명) 중 790표(83.51%)를 획득했다.
1964년 전북 장수 출생인 장정열 신임회장은 전주완산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군산대학교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군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윤리위원, 제4기 전북도민인권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장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장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사회복지사가 빛나는 현장, 존중받는 사회복지사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강화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사회복지 현장 △사회복지사의 정치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장 신임회장은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실천으로 답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의 자긍심과 현장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