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장연국 대표의원)는 5일, 2025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자로 최형열(기획행정위원회) 의원, 권요안(농업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임종명(경제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박정규(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 강동화(교육위원회) 의원을 선정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 전반에 대해 면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의정활동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수상자 최형열 의원(기행위, 전주 5)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인교통단속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교육감사 전문인력 연속성 유지 방안, 감사 직렬 도입, 외부 전문가 임기제 채용 방안 검토, ▲공공기관 이전 관련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과 단위 확대 추진 검토 등 정책추진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권요안(농복환위, 완주2) 의원은 ▲농민공익수당과 농촌기본소득의 제도 목적과 지급대상 차이에 대한 혼선 해소, 국비 비율 상향, ▲스마트팜혁신밸리 내 아열대과수 등 고소득품목 교육 다양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농업인 교육운영 확대, ▲고품질 한우생산 소규모 농가 축산교육 계획 제출 등을 요구했다.
임종명(경산건위, 남원2) 의원은 ▲사회적 기업 최저임금 준수 및 근로여건 개선 철저한 점검, ▲친환경스마트 기술지원사업 관련 공모과정 점검 및 내실 있는 운영, ▲새뜰마을 태양광시설 안전 강화 장치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후관리 점검 등을 요청했다.
박정규(문안위, 임실) 의원은 ▲전주천보다 낮은 침수 우려 지역 우수저류시설 확충, 비상시 생활용수나 진화용수 활용 방안 모색, ▲소방본부 소관 체험관 공익성 우선 전면 무료화 검토, 임실 치즈 등 지역특산물 활용 체험프로그램 확충 제안,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소관 개막작 ‘심청’ 출연 아동 정당한 보상 지급과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강동화(교육위, 전주8) 의원은 ▲교육발전 특구 특별교부금 사용 시 시설비보다 아이들을 위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예산집행 검토 요구, ▲식중독 사고 예방 연수 강화 등 대책 마련 요구,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사업, AI시대에 맞는 새홈페이지 구축 필요 등을 강조했다.
장연국 대표의원은 도 및 도교육청의 각종 정책(사업)의 개선을 이끌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의정 성과를 높인 의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