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운영하는 '어르신 자원봉사단 4개 팀(총 80명)'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11월 활동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탄소중립 캠페인, 환경미화, 운동장 가꾸기 등 지역활동과

독거노인 보호 캠페인,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 등 재능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지회장 이광부는 “매월 빠짐없이 참여해 주신 어르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진원자원봉사팀 단장인 박광우(69)씨는 “8개월 동안 매월 짧은 시간이었지만, 20명의 우리 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점이 참 보람됩니다. 봉사를 실천하면서 저 자신도 더 건강해지고 삶의 활력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는 내년도 활동을 함께할 신규 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