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온(溫)마음결’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6회 학술제 씨알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술제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다양한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4학년 학생들은 사회복지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학술제 프로그램 시상식이 이어졌고, 학생회는 1년간의 활동 보고와 예산 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특히 2000학번 김창명 졸업생의 ‘제1기 창명장학금’전달식을 통해 2명의 후배들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2001학번 졸업생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 ‘Re:union Day’를 통해 재학생들의 고민에 선배들이 답하는 ‘무엇이든 말해보살’ 코너를 진행, 선후배 간 깊은 교류와 소통의 장을 가졌다.
사회복지학과 오단이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가 학생들이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동기 부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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