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윤준병)은 지난 11월 21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직 정비 및 강화를 위해 상임고문, 고문단, 부위원장단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임명은 당원과 도민의 존경을 받아온 전북의 명망가들을 통해 도당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받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통해 정책적 전문성을 높여 지역과 현장에 더욱 밀착된 도당 운영을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새로 임명된 당직자는 상임고문단 11명, 고문단 19명, 부위원장 15명이다.
상임고문으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원기·장영달·최규성·이강래·김성주·박민수·김수흥 등 7명의 전 국회의원들, 김완주·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김철규 전 전북도의회 의장 등이 있다.
도당 고문단은 주로 전직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장 출신들이다.
전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는 황숙주 전 순창군수, 박우정 전 고창군수, 김승수 전 전주시장, 김생기 전 정읍시장, 이환주 전 남원시장, 곽인희 전 김제시장, 박성일 전 완주군수, 임수진 전 진안군수, 강완묵 전 임실군수, 강인형 전 순창군수 등이 있다.
지방의회 출신으로는 최찬욱 전 전북도의회 의원, 권정숙 전 전주시의회 의원, 최진호 전 전북도의회 의장, 조현식 전 전북도의회 의원, 김영배 전 전북도의회 의장, 박원조 전 전북도의회 의원, 문찬기 전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박명석 진안군 상임고문 대표와 소병홍 익산시을 수석부위원장도 고문단에 합류했습니다.
이밖에, 당원과 도민의 구심점을 모으고 정책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도자 15명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부위원장으로는 노동계 및 직능단체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중에는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의장,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지역지부 의장, 이정천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 지도위원이 있다. 또한 의료 관련 전문가로 백경한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 회장, 신은숙 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장, 심진찬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장이 임명됐으며, 경제 및 산업계에서는 이인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 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 회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그 외 임명된 부위원장으로는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이중배 백산중학교 교장, 정태호 정읍고창 고문, 한명란 익산시을 여성위원장, 한병락 전 전북도당 부위원장, 한웅진 전북영농조합법인 대표가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당헌 당규에 따라 당원과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각급 당직을 임명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조직 정비와 강화를 지속해 도민의 정당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