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윤준병)은 21일 공식 추모 메시지를 발표하고 “도영스님의 가르침과 자비행을 잊지 않겠다”며 “극락왕생하시기를 삼가 추모드린다”고 밝혔다.
도당은 “대한민국의 원로이자 불교계의 큰 스승이신 도영스님께서 적멸에 드셨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스님께서는 한평생 화합과 상생의 길을 설파하며 전북의 정신을 드높여 오셨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해 전통을 보존·계승하셨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자비를 실천하셨다”며 스님의 삶을 기렸다.
특히 도당은 “촛불이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듯 세상에 피해를 주지 않고 도움을 주는 삶을 살라 하셨던 스님의 가르침은 전북도민에게 큰 울림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도영스님의 가르침과 자비행이 전북 곳곳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원과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며 “스님의 무량한 공덕이 세상에 회향되기를 바라며, 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삼가 추모한다”고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