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간호학부는 14일 전주 평화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러닝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간호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해 독거노인 식사지원, 낙상예방·식습관·사고예방 등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설희 학생(4년)은 “학교에서 배운 간호학적 지식을 실제 지역 주민에게 적용하며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예비 간호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심훈 간호학부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지식과 기술을 실제 지역 현장에서 적용하며 봉사의 의미를 체감하는 과정이 예비 간호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간호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개관한 평화사회복지관은 연간 18만 명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복지기관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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