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2일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무진장축협과 함께 ‘김장철 맞이 한돈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열어 김장철 한돈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전북본부와 무진장축협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정환 총괄 본부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 김송규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장,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및 전북농협 축산사업단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장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구이 시식이 제공되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 활성화를 적극 홍보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아 국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이번 시식행사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삼겹살 한 점에 담긴 정성이 이웃과 가족 간의 정을 이어주는 작은 다리가 되길 바라며,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행복한 식탁과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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