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는 최근 행복플러스 가족교육 2차 프로그램 “GOOD 패밀리”를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로봇 만나GO! 언어 키우GO!” 체험학습과 협업하여 창원시 로봇랜드 탐방으로 진행했다.

행복플러스 가족교육은 가족 간 의사소통 문제와 갈등을 완화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가족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며, 로봇랜드 탐방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가족 간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8가족 30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로봇랜드에서 진행된 체험·놀이활동을 통해 가족 간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고 유대감이 한층 깊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여 가족은 “작년 가족교육 프로그램도 만족스러웠는데, 올해는 새로운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가족 간 친밀함을 높일 수 있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