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여러분들은 수험장에 당당히 들어서는 것 자체로도 박수받을 일"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부들에게도 "그동안 수험생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바라보고 계신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 시절을 보냈기에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우리가 우려했던 것보다 휠씬 더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전 총장은 "대학수험능력시험일이면 모두가 하나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전북의 저력을 믿는다"면서 "그 힘으로 전북의 수험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