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북스피치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1일 임실 사선대 광장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대학 평생교육원 스피치과정 원우회가 주최하고,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전북지부가 주관했다. 국민종합주택관리, 성운루브텍, 백송회관, 황금농장, 샬롬농장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김양옥 축제본부장, 김기수 지도위원장, 서보훤 제전위원장, 황금석 자문위원장, 윤세춘 추진위원장, 김종천 주비위원장, 강정원 홍보위원장, 김연경 진행위원장 등 내빈들과 스피치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무대, 장기자랑, 도내평생교육원 원우들의 상호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장기자랑 입상자로, 대상에 신미자(원광대)씨가 차지했다. 최경희(우석대)씨는 최우수상을, 김영숙(전주교대)씨는 우수상을 수상받았으며, 박형만(우석대리더십)씨는 우등상을 수상받았다. 오건수(전북대)씨와 김평호(군산대)씨는 장려상을 받았다.
고리걸기에서는 김종천(전주교대)씨가 1위, 이승애(전주대)씨는 2위, 박성순(우석대)씨는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화합상 대상에 박형만(우석대)씨가 차지했다. 황금석(전주대)씨는 최우수상을 수상받았다.
공로표창장 수여식에서 오원석씨와 서보훤씨가 공로패를 수여받았고, 박성순·신미자·오동선·박다감·오이순·이승애·양계순·김귀녀씨가 표장장을 수여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고고장구(양계순 외 5인), 색소폰(김종천), 대금(이호기), 기타(오동선), 플룻(정휘상), 시낭송(김귀녀·오이순), 가요(한송이·진문택·정도현·도도희·이수정·정미영·김윤섭·송희숙·김연경·정순임·정영숙·황금석·이동재) 등으로 구성됐다.
김양옥 축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피치인 모두가 상호교류로 더욱 성장하고 화합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