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최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향후 지원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입학한 외국인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대 국제협력과 관계자와 재학 중인 GKS 장학생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업과 기숙사, 장학제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자의 모국과 전북대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 학생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대 국제처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향후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