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지난 10월 30~31일 1박 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대학원생들의 정신건강 복지 증진과 한국문화 체험을 위한 ‘K-SPIRIT CAMP 2025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쁜 학업과 연구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고 한국의 정신문화(K-Heritage)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권북 체험을 비롯해 공동체 활동, 인센스(향) 만들기, 자개 키링 제작, 태권도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대학원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연구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모든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다. 앞으로도 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성민 대학원장은 “이번 K-스피릿 캠프는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의 압박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동시에, 한국의 정신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원생들의 정신건강 복지 향상과 다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