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0월 29~31일 3일간 이차전지시스템 분산에너지원 실증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에너지 산업 동향 파악과 실무지식 습득, 그리고 전공분야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르면 현장견학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공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스마트전기자동차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수진과 함께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FI 에너지미래관, 한국전력 서제주변환소, LG화학 ESS시설, LS일렉트릭 등 주요 에너지산업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최신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산업체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식 이차전지신산업선도전문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과 현장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현장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수도권 출향도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다짐”.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