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건설현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재해 제로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 전주기자촌주택재개발현장과 재개발 조합은 물론 전직원이 이를 실천하기 위해 뭉치고 나섰다.
29일 오후 4시 전주기자촌주택재개발현장에서는 재개발정비사업조합 노승곤조합장과 한국종합건축사무소 구본용단장, 포스코이앤씨 현장 1단지 최진영소장, 2단지 박세근 소장 및 협력사 직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무재해와 무사고를 기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기원제에서는 최근 일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망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안전감시요원을 대폭 증원 배치하는 한편 안전시스템을 풀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강력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소장이 직접 노동현장에 참여해 위험도가 높은 작업에 대해 눈으로 하나하나 일일이 체크하면서 설치한 CCTV를 최대한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결의했다.
노승곤조합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며 “조합차원에서도 현장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무재해 제로화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진영 현장소장은 “일선 노동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감시요원 및 CCTV를 활용 안전지킴이 역할에 출실하겠다” 며 “현장의 노동자와 포스코이앤씨 및 협력사를 비롯 전 직원들이 일심동체를 이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사고없는 현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권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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