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VISION 2035’ 선포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제관계 대사, 전북도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우즈베키스탄·튀르키예·키르기스스탄·르완다 주한 외교관 등 총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오후 1시 40분 사진전 관람으로 시작되며, 2시 김기수 진흥원장의 환영사와 김관영 도지사의 축사, 기관 설립 10주년 성과 영상 상영이 예정돼 있다.
행사의 핵심인 ‘미래 VISION 2035’ 선포식을 김기수 진흥원장이 진행하며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주요 내빈이 참여하는 선포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이 이어진다.
또한, 진흥원이 운영하는 해외 새만금 한글학당 우수 수강생들의 소감 발표와 격려품 전달식, 기관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북과 세계를 연결하는 국제교류의 허브로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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