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은 전호진 전무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지역사회에 포용금융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호진 전무는 2021년부터 전주시 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전주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감사직도 맡고 있다. 그는 이전에도 전주시장 표창(2013·2020)과 전라북도지사 표창(2021)을 받은 바 있다.
전호진 전무가 실무책임자로 근무하는 전주중산신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와플, 붕어빵,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신협의 사회적금융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지난 23년간 조합의 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에도 힘써왔다. 대출 등 금융상품 지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멘토링 사업 ▲김장김치 나눔 행사 ▲행복한집 프로젝트 ▲1신협·1아동 결연사업 ▲취약가정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지휘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스마트폰·배달앱 실습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전주대학교·중화1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청년 요리교실 ▲나도 동화작가야 등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에도 전호진 전무는 행복한집 프로젝트와 홍보 부스 운영, 마을축제 행사 등 주요 활동에 임직원들을 고르게 배치하며 현장을 직접 관리했다.
수상 소감을 밝힌 전호진 전무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아 영광이다.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협이 맡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주중산신협은 앞으로도 풀뿌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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