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임실군 나래식품(주), 순창군 한국씨엔티(주), 진안군 유한회사 나눔푸드, 무주군 농업회사법인 생기찬(주), 장수군 ㈜천본, 고창군 연경전자, 부안군 우주요양원 등 전북특별자치도 7개 군 여성친화 유망기업을  비롯해 60여개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행을 통해 기업 간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들의 적극적인 채용과 취업여성의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성친화기업 네트워크 산행에 참여한 나래식품(주) 박평식 부장은 “전북지역 내 기업담당자들과 사업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정희 원장은 “전북지역 내 기업이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행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상담사 등 일자리 담당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문제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또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