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교회(담임목사 김동연)가 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13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故 강홍모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전주대학교가 호남을 대표하는 기독 명문 사학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김동연 담임목사와 교인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이날 전주영생교회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동연 담임목사와 윤찬영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전주대에 재학중인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함께 했다.
전주영생교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꿈과 목표가 뚜렷하고 성실하며 글로벌 리더 ▲도전정신과 긍정적 마인드로 역경을 이겨내는 학생 ▲지역사회 및 글로벌 리더로서 섬김의 실천을 하고있는 학생이라는 3가지 선발 지표를 기준으로 전주대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윤찬영 대외부총장은 “전주대학교를 설립한 故 강홍모 목사님의 헌신과 설립 정신을 잊지 않고, 이를 이어받은 전주영생교회의 장학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주영생교회의 사랑과 기도가 우리 학생들의 학문과 신앙, 봉사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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