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여할 도내 양조장과 쌀가공업체,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담아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쌀 소비 촉진의 장으로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국산 쌀을 원료로 우리술과 쌀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및 판매 부스 운영 ▲바이어 상담회 ▲소비쿠폰 프로모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의 ‘부스참가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참가업체에는 3m×3m 규모의 기본부스 사용료 전액과 함께 인포테이블, 의자, 전시테이블 등 기본 집기가 무상 제공된다. 또한 현장 판매 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소비쿠폰 제도도 운영된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농협이 추구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 가공 산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며 “전북의 우수한 쌀 가공제품이 국민의 일상 속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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