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부신협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가며 또 한 번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전주동부신협은 1일 본점(완산구 홍산북로)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협중앙회 강연수 전북지역본부장과 인옥순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주동부신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재단에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달까지 누적 기부액은 4,886만 원에 이른다.
전주동부신협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따뜻한 햇살을 전한다’는 신협의 이념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풍우경로당, 효자4동 주민센터, 선너머 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이어왔으며, 2021년에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지원과 자원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또한 금융·경제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는 신협 여성대학을 개설해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 인적 네트워크 확장과 조합원 중심의 성과 환원을 실현하고 있다.
인옥순 이사장은 “신협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목표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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