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30일 사회복지시설 ‘삼성휴먼빌’을 방문해 노사합동으로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을 나누고, 풍성한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방식을 택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익산 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이 물품과 상품권은 이날 삼성휴먼빌에 전달돼 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됐다.
이규택 원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이번 나눔이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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