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학교업무지원센터 학교업무경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를 경감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례 강의 △지역별 학교업무지원센터 지원 사례 발표 △학교업무지원 분과별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체육기구 정비 지원과 교육공무직원 채용 지원 △남원교육지원청의 소규모학교 예초작업 지원 등 각 지역의 특색사업 사례를 토대로 학교 지원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지원센터를 설치,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교과서 업무 지원 및 교실 재배치 등 학교 업무 22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지원센터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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