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 강화의 상징인 ‘Bravo Korea 고객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은행 외국인본부 정상훈 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상훈 부행장은 축사를 통해 “Bravo Korea 고객센터는 지난 1년 동안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16개국 언어로 진행되는 다국어 상담으로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종합금융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Bravo Korea 고객센터는 ▲외국인 금융 상담 지원 ▲다국어 상담 체계 확립 ▲비대면 상담 영역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외국인 온라인 상담창구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전북은행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 ‘Bravo Korea’와 연계해 대출, 예금, 체크카드, 해외송금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강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대한민국 대표 외국인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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