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정현 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노인 체육 활동의 범주를 넘어서 대한민국 전역에서 주목받는 생활체육이자 지역관광·경제 자원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직영 또는 공동체 협업 기반으로 전환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합 활용 전략 마련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편의시설 개선의 정책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인식 의원은 남원시가 저출생·고령화·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심각한 인구 감소를 겪고 있어 스포츠마케팅은 이 문제의 해답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지리산을 활용한 특화 스포츠 행사 개발 ▲전국대회 확대와 전문 선수·동호회 참여 유도 ▲홍보와 미디어 전략 강화 ▲전문 스포츠 전지훈련 캠프 유치 등을 요청했다.

이숙자 의원은 초고령 사회에서 정책과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남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돌봄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의료 서비스의 활성화 ▲예방중심의 스마트 돌봄서비스 도입 ▲개인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충족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하는 체계의 필요 ▲주거·교통 복지의 강화로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