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산하 고창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진로체험 활동이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지난 17일에는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육지원청에서 바리스타 모의실습을 진행하였고, 23일에는 전남 목포에서 진로·문화 체험 현장체험학습이 이어졌다.
바리스타 실습에서 학생들은 직접 원두를 갈고 커피를 추출하며 작은 성취의 기쁨을 느꼈다. 이어진 목포 현장체험에서는 ‘마술여행’이라는 진로 프로그램과 해상케이블카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대 위 마술사의 공연을 보며 꿈을 키우고, 목포의 푸른 바다 위 케이블카에 오르며 세상을 향한 자신감을 배웠다.
한숙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진로의 세계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다며 작은 체험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자신을 믿는 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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