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송사모(송천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이재옥)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봉덕)는 지난 20일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3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날씨로 부득이하게 관내 초등학교가 아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관 체육관(실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인공인 명랑운동회 참석 아동들은 송천동 관내 △시영지역아동센터 △솔빛지역아동센터 △솔내지역아동센터 △전미지역아동센터 △바다별지역아동센터 △전심지역아동센터 △송천나눔지역아동센터 △따숨지역아동센터 8개소 총 초등학생 150여 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동암장애인복지관) 실내 체육관에서 학년별 다양한 경기와 짜장밥, 탕수육,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맛있는 점심과 간식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송사모는 2012년 송천동에 거주하는 여러 자영업 및 직장인들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송천동 주민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홀로 어르신·아동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식사지원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여러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 제3회 명랑 운동회에는 송사모, 송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하늘고속관광에서 대형버스 5대 차량을 지원했다./권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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