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철태 대변인이 19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2~28일 추진될 주요 업무와 현안들을 상세히 밝혔다.
다음주에는 국내 첫 상업용 청정 수소 생산기지 준공, 대규모 전국 포럼 개최 등 굵직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새로운 전북'의 역동적인 미래를 가늠할 한 주가 될 전망이다.
22일에는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한 주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는 새만금 신공항 건설 지원 추진 TF 회의가 개최되어 새만금 신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에서는 전북도의회 의원과 사무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연찬회가 개최되어 의원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3일 오후에는 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본 심사위원회가 열려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환경산림녹지국 정례 브리핑에서는 혁신도시 악취 저감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대책이 다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는 '생명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 발전'을 주제로 한 전북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24일까지 진행된다.
K-팝 및 K-문화 관광 산업, 농생명 산업, 산업관광지구, 새만금, 물포럼 등 다채로운 분야를 망라하는 세션들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 컨벤션 센터 기공식(전주시 주관)과 도립국악원 개관식도 같은 날 예정되어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는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이 열린다.
김 대변인은 이 시설이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로 상업용 청정 수소 생산 시설이 만들어진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전북이 미래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임을 밝혔다.
25일부터 이틀간 라한호텔과 전주대학교 일원에서는 제6회 지니 포럼이 열려 금융 상품, 핀테크 스타트업, 청소년 프로그램 등 젊은 세대와 일반 도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는 전북이 미래 산업과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같은 날 오전 9시, 국회에서는 박희승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국회의원 기자회견이 열려 전북의 숙원사업 추진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모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다.
26일에는 세계 서예 전북 비엔날레 개막식(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노인의 날 기념식(도청 공연장) 등 주요 문화·복지 행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회의, 중앙 지방 정책협의회 등 주요 정책 회의가 열려 명절 민생 안정 대책, 민생 소비 쿠폰 지급, 재난안전 인력 처우 개선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음주에는 행정부지사가 명절 종합대책 관련 브리핑을 통해 민생 안정 대책, 소비 쿠폰 지급, 재난안전 분야 인력 처우 개선 방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민생 돌보기에도 소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김철태 대변인은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전북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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