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통합 순회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르면 △점검 실적이 없는 기관 △올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규모가 크고 위험도가 높은 기관 △점검 신청 기관 등을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학생 수 30명 미만의 소규모학교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사항 이행 여부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 지원 등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순회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우수사례 확산과 담당자 격려까지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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