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10일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과 공동으로 ‘2025 유·초·중등 연계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교원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는 예비 초·중등교사, 현장 교원, 상담·교육 관련 전문가, 양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인공지능시대! 유·초·중등 교원의 사회?정서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성진아 소장(사회성·감성교육연구소)이 유·초등 대상 사회정서 교육의 실천 전략을, 김명섭 부학장(전북대)이 마음챙김 기반 중등 교원 역량 강화 방안을, 김윤희 상담전문경력관(전주교대)이 예비교사 SEL 기반 상담교육의 필요성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교육 단계 간 연계와 교원 역량 강화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공동 연구와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박병춘 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교원의 사회·정서적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지방 국립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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