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SW중심대학사업을 위한 SW역량강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소프트웨어 등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 운영·평가·기술자문 지원 ▲양 기관 상호 홍보 및 대내·외 협업체계를 통한 위상 강화 ▲상호 필요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및 행사의 협조 등이다.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정동원 단장은 “최근 정부의 AI 기술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강화가 확정되면서 우리 사업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면서 “이러한 국가 정책 및 산업 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동자융합기술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METAmobility 시대를 함께 준비하고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양섭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참여 및 필드 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전략 포럼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SW중심대학사업단과의 협약을 통해 향후 기술원이 준비하는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인 SW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수혜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산=김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