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가 신입생 전공탐색 멘토링으로 자기 주도 전공 선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시행된 신입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전공탐색을 포함, 신입생 전공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자신의 진로를 보다 명확히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학기 프로그램에는 360여 명의 2~4학년 재학생 멘토가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전공탐색 ▲학업지원 ▲대학생활 분야를 중심으로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진로·전공 탐색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과 주관 행사 및 학생자치기구 활동 참여, 동아리 관련 활동, 외부기관 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멘토에게는 별도 시상과 장학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숙경 학생취업처장은 “신입생 전공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생과 재학생 간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고, 신입생의 학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해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2학기에도 멘토와 멘티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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