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단장 조덕현)은 지난 5일 부안캠퍼스 화동치유농장에서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유용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3-2 Track J-커뮤니티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농업과 복지원예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사회 치유복지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부안군은 치유농업과 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지역 특화형 힐링산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아가 복지원예사 자격을 취득한 인력이 요양원, 병원, 복지관 등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유농업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의 취·창업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치유농업과 최연우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안군이 치유농업과 복지원예 분야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용권 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부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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