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국가공간정보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5일 LX국토정보교육원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지난 4일 열린 ‘2025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베스트 오브 챔프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최우수(S등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훈련 인프라 △협약기업 관리 △훈련 참여 지원뿐 아니라 △사업수행 역량 △사업 실적 △예산 집행 규모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공간정보 전문 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카데미는 올해에도 현장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재직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오픈소스 GIS,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위성 및 드론 영상 분석 등 27개 과정을 수준별로 개설해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공간정보와 프로그래밍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간 수료생의 평균 97%가 관련 업계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박신종 원장은 “7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 선정은 기업과 교육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빚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공간정보산업 진흥기본계획에 발맞춰 현장 맞춤형 공간정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설립됐다. 현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로, 서울 구로구 구로동(가마산로 242, 3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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